지난 10월 07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달라스 포트워스 한글학교 협의회(회장 서양지) 주관으로 영락교회에서 교사 연수회가 열렸다.
이번 교사 연수회에는 104명 교사들과 17개의 한글학교에서 참여 했다.
길병도 회장은 환영사에서 “, 코비드 19 펜데믹이 후 4년만에 대면으로 교사연수회를 하게 되어 반갑고, 우리 2세들에게 한글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는 일은 힘들지만 꼭 필요한 일이다. 오늘의 교사연수회가 정말 소중하고 보람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양은미 원장은 격려사에서 "민족 정체성 교육에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남서부교사연수회에 참가해서 재외동포 2세들의 한글과 한국문화, 한국의 역사 교육에 헌신하는 한글학교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4년만에 개최된 대면 연수회가 한글학교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7명의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박미은, 김현희, 유혜전(달라스 베다니 한국학교), 전계현(새달라스 한국학교 맥키니캠퍼스), 박윤희(빛내리한글학교), 김정자(새달라스 한국학교 플래노 켐퍼스), ), 곽현숙 (영락한글학교)교사가 5년 근속 표창패을 받았다.
기조 강사로 포트워스 교육청 교육평가관과 달라스 한국학교 학무이사를 역임한 방정웅 박사가 " 가고싶은 학교, 보고싶은 선생님" 으로 있었고, 분반 강의로 신희경 선생님 (포트워스 한국학교 )의 "만 3,4세를 유치부를 위한 슬기로운 한글교육 과정", 박소미 선생님 (달라스 한국학교 맥키니캠퍼스)의 "효과적인 기초반 운영을 위한 제안 (킨더혹은 1~2학년)", 강정미 선생님 (달라스 한국학교 플레노캠퍼스)의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내요. 더배우고 싶은 한국어", 그리고 최영선 선생님 (중앙한글학교)의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 등 다양한 강의가 있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대면 강의에서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서 참가한 교사들이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강의를 경청하고 매우 유익한 연수회가 성료되었다.
모든 강의가 끝난 후 저녁 식사와 준비한 상품권 추첨도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번 교사연수회가 가을학기 수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호평이 많았다.
재미 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회장 길병도)가 주최한 이번 교사 연수회에는 길병도 회장과 휴스턴 교육원 양은미 원장이 끝까지 참석했고,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과 휴스턴 교육원(원장 양은미),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정영호 ), 그리고 달라스 영사출장소(소장 김명준)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