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9일(토) 오후 3시부터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회장 길병도)가 주최하고 DFW 한국학교 협의회(회장 서양지)가 주관한 청소년 리더십 포럼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양은미), 재외동포재단,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 달라스 영사출장소(소장 김명준)에서 후원했다. 휴스턴, 달라스, 어스틴, 킬린, 알칸사 지역의 10개의 한글학교에서 총 56명(5-12학년)의 학생들이 참가했는데 강사들의 훌륭한 강의와 학생들의 진지한 질문이 많았다. 첫 번째 강사 이순희 교수(Stevenson University)는 “해방과 진정성을 통한 리더십 발달의 과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두 번째 강사인 편지은 아시아디렉터(예일대학교)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꿈”이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의 꿈과 목표설정 그리고 방향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과 나눴다. 편지은 디렉터는 참가 학생들이 세상을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나와 내 가족 만을 위한 꿈이 아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을 품고 도전하도록 역설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한 한글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아메리칸 아시안으로서 미국에서 어떻게 하면 지도자가 될 수 있을 지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리더십 포럼에서 좋은 질문을 한 학생들에게는 상품이,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도 소정의 선물이 전달되며, 그 외에도 10명을 추첨했고 당첨된 학생들에게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길병도 회장이 전했다. <기사제공: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청소년 리더십 포럼 참가학교: 휴스턴 한인학교, 어스틴 한국학교, 킬린한국학교, 영락한글학교, 새날한글학교, 새달라스 한국학교(플래노캠퍼스, 맥키니 캠퍼스), 알칸사 제자들 한글학교, 중앙연합 한글학교, 달라스 베다니 한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