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봄학기를 맞아 3월 14일 휴스턴한국교육원(원장 양은미)은 아시아소사이어티 텍사스 센터에서 K-댄스 특강 수업을 열었다. 휴스턴 한국교육원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봄학기, 가을학기 각각 약15~20주 과정으로 한국어 강좌를 운영하며 한국어 교육을 기본으로 한국의 전통과 한국 문화를 현지에 전파하고 있다. 수강생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20년 162명까지 늘어난 수강생은 코로나 이후 120여명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봄학기 133명, 올해 137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학기마다 열리는 특별강좌는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매학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가을학기에는 추석명절 주제로 가을학기 체험문화 행사를 실시해 수강생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이번에는 K-댄스 특강으로 한국을 배우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제공 됐다.
양은미 원장은 “수강생들에게 포괄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의 문화수업으로 K-댄스 특강을 준비했다. 퀴즈를 통해 K-Pop의 발전 과정을 소개 하는 내용으로 K-Pop의 역사를 알리고, 한국문화를 소개 하고자 했다. K-Pop 열풍으로 수강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주제였고, K-Pop에 나오는 K-댄스를 함께 배워보는 재미를 특강에서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 K-Pop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한복 배경은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을 소개하고 한복이 한국의 전통 의상이라는 점을 소개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휴스턴 한국교육원 한국어교실은 6단계 레벨로 한국어 수업이 제공 된다. 한국어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 되지만 1.5세 2세 한인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현재 휴스턴한국교육원에는 백은경 선생님, 정미정 선생님, 권명옥 선생님, 이진 선생님, 정주현 선생님, 단성은 선생님 등 6명의 강사가 레벨1부터 레벨6까지 한국어 수업을 각각 맡아 진행하고 있다. 재외국민 및 동포들의 한국어, 한국역사, 한국문화와 관련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정부에서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는 휴스턴 한국교육원은 현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미국 내 한국어 보급을 위해 정규학교 한국어 채택 사업을 수행, 한미 양국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모집, 유학생 유치, 원어민영어보조교사(EPIK) 모집, 양국 교육기관간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기사 출처 : https://koreaworld.us/2023/03/%ED%9C%B4%EC%8A%A4%ED%84%B4%ED%95%9C%EA%B5%AD%EA%B5%90%EC%9C%A1%EC%9B%90-%EB%B4%84%ED%95%99%EA%B8%B0-k-%EB%8C%84%EC%8A%A4-%ED%8A%B9%EA%B0%95-%EC%97%B4%EC%96%B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