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 전통매듭 ‘동심결’ 체험
휴스턴한국교육원(원장 여인경)은 전북국제협력진흥원과 연계해 22일 오후 6시 아시아소사이어티 텍사스센터(ASTC)에서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매듭’을 체험하는 특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이 참석했으며, 전북과 휴스턴을 온라인(ZOOM)으로 연결해 한국어로 행사를 진행하고 미국 현지 수강생들을 위한 동시통역도 제공했다.



행사는 전북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매듭의 특징과 역사, 매듭에 담긴 의미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매듭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심결 매듭’ 만들기 체험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사가 손동작을 가까이에서 보여주며 매듭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면 수강생들이 이를 보고 따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매듭을 완성한 한국어 강사와 수강생들이 다른 참가자들의 매듭을 도와주며 함께 완성해 나가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한마음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지닌 동심결 매듭의 뜻처럼 참가자들은 서로의 매듭을 도와주며 한국 전통문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좋은 날을 기념할 때 사용하는 ‘생동심결’과 장례식 등에서 사용되는 ‘사동심결’의 차이에 대한 설명과 시연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 학습을 넘어 한국의 전통문화와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여인경 원장은 “교육원 한국어 강좌의 문화행사는 한국어를 배우시는 분들이 한국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한국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동기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강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