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선 4위, 해외 협의회 최고 성적
2024 청소년 통일골든벨 최우수 도전!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김형선)에서 개최한 2024 해외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가 6월 15일 휴스턴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심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박은주 교육분과위원장(한인학교 교장), 이진영 간사, 허현숙 부회장 등이 활약했고, 헬렌장 상임고문, 휴스턴한국교육원 양은미 원장도 참석해 출전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은주 교육분과 위원회장은 해마다 열리는 통일골든벨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역사를 배우고 알아가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 된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제공 되고 우리의 특별한 역사를 배우는 일이 뿌리교육의 근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양은미 교육원장은 “여러 행사에서 만났던 익숙한 학생들이 보여 반갑다. 통일골든벨은 2010년부터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통일교육과 바람직한 역사관을 배우는 계기가 되도록 열리고 있다. 이 기회를 통해 한반도 통일과 역사, 통일방법에 대한 생각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한국 문화 역사를 공부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며 국가와 재외동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선 회장은 “10년이 넘는 골든벨 대회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미주지역 뿐 아니라 입상자들은 한국 결선까지 대회를 이어간다. 작년 결선에는 휴스턴협의회 학생이 전체 4위에 입상하는 쾌거가 있었는데, 이는 중고교생 대회에서 재외동포가 4위에 입상한 대단한 결과다. 이번 대회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소개하며, 이번대회에서도 휴스턴협의회 2명의 학생이 결선에 진출 하게 되는데, 협의회에서도 기회가 되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 참석자를 포함, 총 13명의 학생들이 통일 관련 퀴즈를 주관식과 객관식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는데, 윤기백 학생은 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을 획득하며 올해도 휴스턴협의회를 대표해 한국에서 열리는 결선 진출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우수상(2등)은 공동으로 박찬민(메튜박), 정성현, 장려상(3등)은 정회헌, 이소윤 학생이 입상했다.